제707화 「카산드라의 과외수업②」
제707화 「카산드라의 과외수업②」
루우, 민미, 카산드라는 검을 휘둘러서 남은 해골 검사들을 쓰러뜨려 간다.
하지만 도망친 오크 대신 신참 해골 검사 부대가 나타나면, 루우들은 단번에 둘러싸이게 될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프랑이 소환한 올토로스가 루우들을 지키도록 비집고 들어갔다.
갸, 가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명계의 마견 올토로스의 포효가 대기를 찌릿찌릿 진동시킨다.
쌍두의 고개를 젓는 올토로스가, 새빨갛게 찢어진 입으로부터 연옥(게헤나)의 작열의 불길을 흩뿌리면, 불사자(언데드)인 해골 검사들의 신체는 어이없게 탄화해서, 티끌이 됐다.
『하핫, 프랑도 꽤 해주네! 좋아! 카산드라! 후반은 방어에 사무쳐서 나와 민미의 전술을 잘 봐둬. 아루부류 마법검사의 전술을!』
『네, 네!』
이전의 카산드라라면, 자기 현시욕구를 위해서 루우가 말하는 것을 무시해서 전면으로 나와서 계속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카산드라는 배우는 것에 눈을 떠서, 루우에게 심취한 한명의 학생에 지나지않는다.
솔직하게 루우들의 뒤로 돌았다.
『프랑, 올토로스에게 명해서 카산드라를 지켜줘! 부탁할게!』
『알겠습니다!』
프랑의 대답이 울려퍼진 순간, 올토로스가 크게 도약해서, 카산드라를 가로막고 섰다.
「우!」
카산드라가 올토로스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까이서 보는 명계의 마견은 과연 박력이 있다.
「멍!」
「에!?」
갑자기 개처럼 짖은 올토로스에게, 카산드라는 무심코 맥이 빠졌다.
무서운 외관과 달리,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친밀감이 있는 개의 소리였다.
마치 옛날에, 친가에서 기르고 있던 집 지키는 개가 기뻐할 때 준 짖는 소리다.
카산드라의 긴장이 단번에 해소되서, 그리운 감정이 울컥거려 왔다.
「아하! 너! 귀엽구나」
미소가 된 카산드라를 본 루우들도 안심하고 미소짓는다.
올토로스를 소환한 프랑이, 카산드라에 대해서 배려를 했다.
이걸로 후고에 대한 우려는 없다.
『가자, 민미! 지근거리에서 마법 공격을 끼워서 싸운다!』
『알겠습니다! 루우님!』
신참 해골 검사는 약 20체……
루우와 민미는 검을 한 손으로 들어서, 오른쪽으로 다가오는 해골 검사에게 향했다.
그리고, 신체강화의 마법에 따르는 신속의 대쉬로 단번에 거리를 줄이면──
팡! 팡! 팡!
루우와 민미의 손으로부터 작은 화구가 합계 6발이 날아서, 해골 검사 6체는 지근거리로부터 직격을 받아서, 날아간다.
작으면서 강력한 화탄의 위력으로 뿔뿔이 흩어진 해골 검사는 눈 깜짝할 순간에 불타올랐다.
「에!? 혹시 무영창으로 화탄을!? 그것도 속사로 3연발!?」
루우와 민미의 위치가 떨어져있다고는 해도, 영창의 목소리가 들리지않고, 마법 발동의 시간도 너무 짧다.
굉장해!
수준이 너무 달라!
카산드라는 「하아」하고 한숨을 토한다.
낙담할 기색의 카산드라에게 루우의 목소리가 울린다.
『그래! 지금, 네가 말한대로, 윤인갈 수 있던 검술과 민첩한 체술에 가세해서, 지근거리에서의 공격마법 연발이 아루부 마법 검사의 기본적인 전술이야. 높은 곳을 목표로 할까? 힘내라!』
『루우님!』
무심코 영혼의 소리로 외치는 카산드라에게, 민미의 목소리도 퍼졌다.
『우후후, 카산드라! 영창의 단축, 그리고 마력의 절력화를 습득하지 않으면. 당신의 과제는 많아요』
완전히 상냥해진 민미의 소리.
귀여운 후배에 대해서 지도를 하는 영향이다.
『네, 네! 민미 선배!』
대답을 한 카산드라에게 민미가 말한다.
아무래도, 아직도 『수업』은 계속 된다.
『루우님이, 말야. 지금부터 상급편을 피로해주실거에요!』
『에!? 상급편!?』
『그래요! 공격이 있으면 당연히 방어도 있어요! 대물리의 마법장벽을 사용한 상대로부터의 공격을 받아들이는 방패마법 발동이에요!』
카아앙~!
민미가 말하는대로였다.
해골 검사가 찍어내린 검이 루우의 앞,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바캉!
사이를 두지않고 뭔가 안보이는 것으로 강렬하게 구타되서, 루우를 공격한 해골 검사는 산산히 되버렸다.
『하핫, 이것이 마법 장벽을 사용한 적으로부터의 공격 방어와 쉴드 배쉬야』
쉴드 배쉬는 본래 방어에 사용하는 방패를 상대에게 부딪쳐서, 움직임을 멈추거나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씩씩한 전사가 대형방패를 사용해서, 적에게 타격을 주면 상대는 전도되거나 강렬한 구타처럼 자칫 잘못하면 기절해서 전투불능으로도 되버린다.
『오오! 마법 장벽으로! 방어와 쉴드 배쉬!? 과, 과연!』
카산드라는 경악하고 있다.
탁월한 검술!
무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마도권!
그리고 공방의 마법을 이 정도로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괴괴, 굉장해요! 이, 이것이 아루부의 마법검사……』
툭하고 중얼거린 카산드라는 가볍게 주먹을 꽉 쥐고, 신체가 떨리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떨어진 장소에서 팔짱을 낀 프랑은 놀라면서도, 투지를 태우고 있었다.
『저도! 머지않아서 교수 부탁드립니다, 서방님!』
루우와 민미는 검, 주먹, 마법을 유효적으로 사용하면서 해골 검사들을 이겨갔다.
그리고 적의 나머지가 수체가 되었을 때, 갑자기 루우가 카산드라를 안으면, 비상의 마법으로 철수했다.
당연히, 민미도 바로 뒤에서 따르고 있다.
「루우님!? 서, 선배!?」
염화가 아니고 무심코 목소리로 나온 카산드라.
올토로스가 낮게 신음소리를 낸다.
「또 적의 공격마법이 온다! 나에게서 떨어지지마!」
루우는 그렇게 말하면, 민미도 뒤로 내리게 해서, 한면에 섰다.
그 때였다.
요새의 상공에 거대한 화구가 나타났다.
화구의 직경은 우아하게 10m는 됐다.
그것이 2개……
「우, 우와!」
「하핫! 내지른 수세가 이만큼 토벌되면 아군끼리의 오폭도 신경쓸 필요가 없어. 단번에 우리들을 섬멸하려고 하고 있어!」
적의 의도를 분명히 읽은 루우였지만, 그 입가에는 겁없는 미소가 떠올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