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학원의 용병교사

제530화 「여행의 시작」

Platter 2019. 12. 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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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0화 「여행의 시작」


발렌타인 왕국 왕도 세인트헬레나, 루우·블런델 저택, 7월 12일 오전 5시……


루우들은 평소보다 빨리 아침식사를 섭취하고 있다.
오늘부터 드디어 리랴의 귀향이라는 명목으로 로도니아 왕국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어제, 『사냥터의 숲』에서 행해진 대항전에는 관계없었던 처들의 손으로 여행의 준비는 만전에 정돈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은 기본적으로 마차로 이동한다.


블런델가의 칠흑의 마차는 나디아의 아버지 에르네스토·샤르로와 자작이 사랑하는 딸의 결혼 축하로 준 것이지만, 집사 알프레드에 의해서, 몇배는 튼튼하게 강화되서 다양한 강화책이 베풀어져 있었다.


차체에는 루우에 의해서 부유의 마법을 걸려져있어서 차도를 떠서 달리므로 험로에서도 수레바퀴가 파손될 일은 없다.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큰 가도라고는 해도 정비되고 있는 가도는 적었다.
큰 바위가 구르고 있는 것은 보통이며, 마차의 수레바퀴가 망가지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또 외적이 덮쳤을 때 견인하는 말을 포함한 마차마다 감쌀 수가 있는 것은, 루우가 마력을 담은 마법수정으로부터 발해지는 물리와 마법 공격에 유효한 만능성 마법 장벽이다.


덧붙여서 이번에 사용하는 말은 통상의 말은 아니고, 물의 요정의 일종인 케르피를 길들인 말이다.
당연히, 그들에게는 루우가 의태의 마법을 걸고 있다.
언뜻 보면, 흑색과 흰색의 말 2마리다.


또 보통 여행용의 마차와 달리 식량과 물은 그렇게 쌓지않았다.
겨우 3일분 정도다.
모두가 특제인 수납의 마도구를 소지해서, 대체로의 짐은 거기에 넣고 있기 때문이다.
부주마법을 구사해서, 마도구를 제작한 것은 당연히 루우였다.


──30분 후


아침식사가 끝나고, 처들은 각자가 자기방에서 준비를 하기위해서 어수선하게 돌아간다.
준비라고 해도 준비는 거의 되어있으므로 가벼운 화장 수선 정도였지만.


그런 도중에, 모라루와 함께 식사의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은 앨리스에게 의태한 리랴다.


「모라루 언니, 저, 분명하게 정리가 됐습니까?」


「네, 잘 됐습니다. 자, 빨리 해버립시다!」


「네!」


모라루에게 촉구받은 리랴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주방에 식기를 옮겨간다.
왕족이라면 결코 하지않는 것을 하고 있는 리랴였지만, 아내로서 처음으로 저택에서 일하는 행위에 기쁨을 느끼고 있다.


「와아! 와아!」


앨리스가 의태해서, 소리를 지르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 리랴.
그것을 본 모라루는 이상하게 고개를 갸웃했다.


「아무리 서방님의 변신마법이라고는 해도, 내용은 리랴인데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은 어째서죠?」


「저는 더러움이 없는 청류의 요정 그우레이그, 앨리스에요! 와아!」


「원래……앨리스와는 감탄사가 다르지만……뭐 괜찮나요」


모라루는 쓴웃음 지으면서도, 이 귀여운 누이동생뻘 되는 요정과의 접촉을 즐기고 있었다.


◇◆◇◆◇◆◇◆◇◆◇◆◇◆◇◆


루우·블런델 저택 정문 앞, 오전 6시 조금 전……


마차를 멈추면 그 앞에 루우와 처들이 정렬해있다.
베웅하는 것은 알프레드와 소피아였다.


마르그리츠·아르트나의 모습은 없다.
루우들이 잠시 왕도를 부재중으로 한다는 것을 안 아데라이도가 반드시 자신의 저택으로 마르그리츠를 원한 것이다.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자, 잘 다녀오세요!」


알프레드가 깊게 고개를 숙이면, 소피아도 이끌려서 고개를 숙였다.
조금씩 익숙해져 왔다고는 해도, 아직 신인 고용인의 영역을 넘지않는 소피아다.


「주인님과 사모님들이 계시지 않으셔서, 잠시 외로워집니다」


알프레드가 툭하고 중얼거렸다.
이전에는 레드캡으로 불린 악귀도, 지금은 강의 한편 청렴한 땅의 요정으로서 루우에게 충실히 시중들고 있다.
그런 알프레드에게 루우는 웃음을 띄웠다.


「부재중에는 부탁할게, 라고 하지만……가끔씩은 날개를 피고 쉬어줘, 레드」


알프레드는 주인의 걱정에 인사를 한다.


「감사합니다! 뭐 저와 소피아는 물론, 종사의 2명에 케르베로스도 있으니, 제대로 부재중에는 지키겠습니다」


알프레드의 말에 수긍한 루우는 호위에 오른 2명의 악마를 되돌아본다.
이미 2명 모두 케르피에게 걸쳐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근처를 둘러보고 있었다.


이번에, 루우들의 여행에 호위로서 동행하는 것은 바르바토스와 아몬이다.
그 때문에 마도구 가게 『기억(메모리어)』의 가게를 보는 자는 포라스가 맡는다.
덧붙여서 루시페의 충실한 부하로 있던 라스는 루우의 명령으로 재상 필립의 호위에 임하고 있다.
이것은 안드라스가 버트랜드에서 에드몬의 호위의 명령을 받은 것과 같다.
그리고 알프레드들과 함께 이 집의 호위를 맡은 것은,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 새롭게 강철상회의 고문이 된 아스모데우스와 시메이스다.


소피아는 이번에 아스모데우스가 여행을 떠나지않고 왕도에 남는다는 것을 듣고 솔직하게 기뻐했다.
아스모데우스의 새로운 『일』을 소피아는 아직도 모른다.
원래 루우가 아스모데우스에게 이 임무를 준 것은, 악마로서 인간의 여자를 불행하게 해왔기 때문이다.
아스모데우스가, 그 『업』을 넘었을 때 소피아와의 관계도 진전될 것이라고, 루우는 생각했다.


「슬슬 출발이다」


팔에 장착한 휴대형 마도시계를 본 루우가 모라루에게 물었다.


「네! 프랑 언니, 모두 마차에……부탁합니다」


모라루의 지시를 받은 프랑은, 생긋 웃으면 다른 처들을 유혹해서, 마차에 탑승해간다.
처들이 마차에 탑승해서 문을 닫으면, 루우와 모라루는 눈으로 서로 신호했다.
두 사람은 가볍게 도약하면, 살짝 신체를 띄웠다.
그리고 마차의 마부대에 착지해서, 나란히 앉았다.


왈왈!!


케르베로스가 루우를 배웅하는 것처럼 가볍게 짖었다.
루우가 종사인 충실한 마수를 보고 가볍게 수긍한 후 손가락을 찰싹 울린다.
그러자 개문의 마법으로 블런델 저택의 정문이 소리없이 열려간다.


문이 완전하게 열리면, 우선 처음으로 바르바토스가 천천히 케르피를 걷도록 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마부대의 루우도 케르피에게 염화로 출발하도록 명한다.
바르바토스를 실은 케르피가 선두에 서서, 루우들을 실은 마차가 그 뒤를 붙어서 문을 나가면, 후방에는 아몬이 승마한 케르피가 따른다.
이렇게 해서 루우들 일행은 저택을 뒤로 했다.


──20분 후


일행은 세인트헬레나 북쪽 정문에 도착했다.
아직도 아침이고 그것도 시간이 비교적 이르기때문에 사람의 그림자는 드문드문하다.
하지만 흑발로 장신의 싹싹한 남자, 아름다운 7명의 여자들에 가세해서, 말을 탄 씩씩한 남자 2명이라는 배합은 마침 있던 사람들의 주의를 충분히 끌고 있다.
루우는 그런 사람들의 호기의 눈을 등에 받으면서 출국 수속을 마치면 모라루가 기다리는 마부대에 다시 앉았다.


「바르바!」


루우의 목소리를 받은 바르바토스의 케르피가 선도해서, 일행은 세인트헬레나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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