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55화 「교육실습①」
제 1,155화 「교육실습①」
여기는, 발렌타인 왕국 왕도 세인트헬레나……
중앙 광장만큼 가까운 왕립 마법 여자학원 본교사의 5층.
이 넓은 계층 모두가 이사장 아데라이도·드메르 백작이 사용하는 영역이다.
협의용을 겸한 호사스러운 응접실에서는, 현재 회의를 하고 있었다.
상급직원회로 불리는, 통상과는 다른 특별한 회의다.
멤버는 이사장 아데라이도, 교장 대리 프랑, 그리고 교감의 켈토우리다.
더욱 이번에는, 특별히 루우가 참가하고 있었다.
4명이 집합해서, 잠깐 시간이 지난다.
마침, 시간이 됐다.
벽에 걸린 마도시계가 가리키는 바늘을 보고……
기회라고 판단한 아데라이도가 회의의 개시를 선언한다.
「그럼, 시간이 되었으므로, 상급직원회 임시회의를 거행합니다. 오늘의 의제는 이번 가을에 실시되는 교육실습에 관해서가 됩니다」
아데라이도의 말에 우선 반응한 건 켈토우리다.
「이사장, 여기 한동안 우리 학원에서는 교육실습은 행해지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켈토우리에게 동의한 건 프랑이다.
「그렇네요! 그래서 어느 쪽부터, 어떤 분이 계십니까?」
이번 의제에 오른 교육실습이란……
마법 교사 라이센스의 수여를 받기위해서 습득하는 단위다.
또는, 그 과목의 내용으로서 행해지는 견습실습이기도 하다.
원래 마법 교사의 라이센스 수여를 받기 위해서는, 발렌타인 마법대학에서 우선 교직 과정의 단위를 얻을 필요가 있다.
또 교육실습이 필요한 건, 마법 여자학원 만이 아니다.
마법 남자학원은 물론, 왕도 기사 사관을 육성하는 발렌타인 왕립 기사학교, 그 외의 각종 학교도 동일하다.
또 라이센스를 취득하려고 하는 학교에 의해서 규칙이 달라서, 실시하는 내용이나 장소, 단위 취득 조건은 다르다.
마법 여자학원의 부임을 희망한다면, 동학원에서 반드시 교육실습을 실시한다는 게 원칙이며, 필수의 조건이다.
하지만 실력만 있으면, 이사장 권한으로 특례는 인정된다.
임시교사라고는 해도, 루우처럼 교육실습을 실시하는 일 없이, 교사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한화휴제.
「프랑, 당신의 질문에 답합니다. 이번에는 마법대학에서, 긴급하고 특별한 신청이 있었습니다」
「긴급하고 특별? 마법대학에서?」
「과연……신경이 쓰이네요」
발렌타인 왕립 마법대학……
마법 왕국 발렌타인의 최고 학부, 마법대학은, 이 장소에 있는 아데라이도, 프랑, 켈토우리의 모교다.
아데라이도는, 프랑과 아데라이도의 반응을 보고 수긍하면, 이야기를 계속한다.
「마법 대학 취직과에서 특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실습희망의 신청이 있던 인물은, 당학원과는 매우 친밀감있는 인물입니다」
「매우 친밀감이 있어요?」
「그럼, 우리 졸업생입니까?」
「네, 당학원에 꼭 취직하고 싶다고 대학 경유로 희망해온 자는, 학원 사상 최고의 성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월등의 수석으로, 올해 졸업한 프랑소워즈·그리모르입니다」
「에? 프랑소워즈가!?」
「이사장! 그 아이는 확실히, 올해 마법대학에 입학했던 바로 직후죠?」
「네, 프랑소워즈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졸업에 필요한 단위의 대부분을 취득. 당연하다고 할까, 교직 과정의 단위도 실습 이외에는 취득이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어, 어머님! 아뇨, 다시 말해서 이사장! 괴, 굉장합니다!!」
「교장 대리에게 동의입니다. 과연 저도 완전하게 말이 없습니다」
「후후, 당신들과 같은 패턴이군요」
「에? 우리와 같다는 건……그거, 전혀 달라요」
「다만 1년만에 대학을 졸업. 게다가 교직과정도 거의 클리어 해버릴줄은……적어도 저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당신들과 같은 패턴……
아데라이도의 지적대로, 프랑과 켈토우리는 마법대학을 불과 2년만에 졸업하고 있었다.
두사람 모두 보기드문 일재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
일반 학생이 4년간 들여서, 졸업에 필요한 단위를 취득하는 부분을, 단 2년만에 모두 취득한다.
거기서 마법 여자학원에 온 경위에 관해서는 각각 다르다.
프랑은 스스로 희망하고, 학원 교사에 부임했다.
한편 켈토우리는 그녀의 평판을 들은 아데라이도에게, 스카우트 되는 형태로 마법 여자학원에 왔다.
다시 한화휴제.
하지만, 프랑소워즈는 굉장하다!
그렇다고 할까, 터무니없이 굉장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일재로 불린 프랑과 켈토우리의 아득하게 위를 실시하고 있다.
불세출의 천재라고 해도 좋다.
그녀는 단 1년……아니, 실질적으로 반년간 필요한 단위를 거의 취득해서, 내년의 3월에는 졸업해버리니까.
「이사장, 당학원의 OG프랑소워즈가 당학원에 취직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확실히 기쁩니다만, 그 성적이라면 바깥에서 권유하는 사람도 다수죠?」
「거기에 그 미모. 졸업한다고 되면, 멋진 혼담도, 부상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프랑과 켈토우리의 의문을 듣고, 아데라이도는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당신들의 상상대로입니다. 왕궁을 필두로, 왕국 각 성에서는, 집에 꼭! 이라는 소리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 그녀의 아버지 그리모르 자작곁에는 왕족도 포함해서, 혼담의 신청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프랑소워즈에게 놓여져있는 현상을, 「그럴거다」라고 느끼는 프랑과 켈토우리.
「하지만, 프랑소워즈는 완고하게, 모든 이야기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당학원 이외의 취직도 왕족의 혼담도」
「이사장! 거절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녀에게?」
「프란시스카 교장 대리가 말씀하시는 대로, 프랑소워즈에게는 마법 여자학원에 꼭 취직하고 싶다는 특별한 이유가 있겠네요」
두 사람의 코멘트를 들은 아데라이도는 왠지, 짓궃게 웃는다.
「프랑에, 케리. 두명 모두, 어째서 그렇게 생각합니까?」
「당연히 도출되는 추측이에요. 누구라도 느끼는 의문이 아닐까요? 거기까지 판매자 시장의 프랑소워즈인데, 왜, 당학원을 선택했을까요? 조건이 월등한 건 무수할텐데」
「네, 저에게도 프랑소워즈의 의도를 전혀 모릅니다. 침착하고 냉정한 그녀이면 학원의 아이같은 시시한 이유로는, 지우지 않을테니까요」
「우후후, 당신들이 말하는 대로, 있어. 특별한 이유가 말야」
아데라이도의 의미있는 웃음은 멈추지않는다.
아무래도 뭔가 알고 있다.
「이사장! 처음부터 이유를 아시는 바라면, 뜸들이지 말고 가르쳐주세요」
「그렇습니다, 간사해요」
프랑과 켈토우리의 『비난』에 아데라이도는 생긋 웃으며, 신체의 방향을 바꿨다.
그리고, 어느 방향을 가리켰다.
「에? 나?」
아데라이도가 힘차게 가리킨 방향에 있던 자는……
긴 의자 옆에 놓여진 소형 의자에 앉아있던, 루우였다.